산학협력 및 가족회사 협약 체결
AI 코스웨어 개발·구축 등 협력
AI 코스웨어 개발·구축 등 협력
[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백석문화대학교는 31일 교내 자유관에서 에듀테크 스타트업 ㈜프리윌린과 산학협력 및 가족회사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프리윌린의 AI 코스웨어(course와 software의 합성어. 교육 내용, 절차, 방법 등을 포괄하는 교육 목적 소프트웨어) ‘풀리캠퍼스’의 고등교육 에듀테크 활성화가 골자다.
양 기관은 ▲학생 기초학력 진단과 향상 ▲AI 코스웨어 개발·구축 ▲교육·기술 자문·컨설팅 수행 시 인적자원 교류 ▲학생 취·창업 지원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송기신 백석문화대 총장은 “풀리캠퍼스가 도입되면 재학생들의 기초 학습 역량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AI 코스웨어 구축·확산으로 학사 운영의 효과성을 높이고, 대학 교육의 질을 한층 높이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권기성 프리윌린 대표는 “백석문화대 학생들에게 AI 기술을 활용한 맞춤형 교육을 제공할 수 있게 돼 뜻깊다”며 “대학 교육 현장에 AI 코스웨어를 널리 보급해 고등교육 에듀테크 생태계 조성에 이바지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프리윌린은 올해 하반기부터 내년까지 백석문화대에 특화된 AI 시스템을 단계적으로 구축할 예정이다.
또한 수학, 한국어 등 기초역량 강화 프로그램과 간호학 의학용어 과정 AI 코스웨어 개발을 시작으로 내년 말까지 전 과목에 AI 코스웨어를 적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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