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육청, 입시체육 방과후학교 거점학교 운영
대전교육청, 입시체육 방과후학교 거점학교 운영
  • 이성현 기자
  • 승인 2024.08.01 14:0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025학년도 체육대학 입시 전략 특강
2025학년도 체육대학 입시 전략 특강

[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대전시교육청은 사교육비 절감 및 체육계열 희망 학생들의 맞춤형 체육대학 입학 진학지도 강화를 위해 전국 최초 교육청 주관 입시체육 방과후학교 거점학교 6교를 선정하여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입시체육 방과후학교는 지난 4월, 공모를 통해 6개 학교를 선정했다. 서구는 충남고, 대전구봉고, 유성구는 대전반석고, 대덕구는 신탄진고, 동구는 명석고, 중구는 대전한빛고를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 또 방과후학교에 선정되지 못한 학교의 학생은 집에서 가까운 거점학교에 배정해 불편함을 최소화했다.

거점학교 선정은 행정구역상 적절한 배치, 최적의 학교 환경, 지도교사의 지도역량에 많은 배점을 뒀다. 체대입시 지도경력, 고등학교 근무경력, 활동 경력, 체육관련 지도자격 등 체대입시의 전문성을 가진 지도교사로 구성했다.

운영은 사설학원과 차별화된 프로그램으로 비용은 전액 무료이며, 학교생활기록부와와 연계한 창의적 체험활동의 동아리활동, 방과후 활동 등 학교교육과정과 연계 가능한 장점을 최대한 살리고 있다. 또 올해 대전시교육청과 대전체육교육 진로진학 교과연구회 협업으로 2025학년도 체육대학 입시체육 자료집을 발간하여 전체 고등학교에 배포했다.

설동호 교육감은 “교육청은 앞으로 학생들이 학교에서 체육계열 입시를 준비하는데 어려움이 없도록 교사들의 전문성을 더욱 높이고, 맞춤형 입시지도를 위한 인프라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기사가 마음에 드셨나요?

충청뉴스 좋은 기사 후원하기


※ 소중한 후원금은 더 좋은 기사를 만드는데 쓰겠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