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문표 의원, 새누리당 충남정책공약 설명회 개최
홍문표 의원, 새누리당 충남정책공약 설명회 개최
  • 김거수 기자
  • 승인 2012.12.12 18: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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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오후 2시 충남도청 브리핑룸에서 충남 현안 공약설명

새누리당 제18대 대통령선거 충남선거대책위원회(위원장 홍문표의원)는 12일 오후 2시 충남도청 브리핑룸에서 충남지역 7대정책공약에 대한 설명회를 개최했다.

▲ 새누리당 충남정책공약 설명회
이 날 설명회에서는 충남지역의 최대 현안인 ▲세종시 건설과 ▲충남도청 이전, ▲과학비즈니스벨트 건설 및 기타 지역개발공약에 대한 구체적인 설명이 이뤄졌다.

또한 ▲수도권 전철의 충남도청 소재지까지의 연장, ▲서해선복선전철사업 추진, ▲충청내륙고속도로(제2서해안고속도로) 조기 착공 7대공약을 등 교통 인프라 구축 사업도 차질 없이 추진할 것임을 밝혔다.

▲ 좌- 김태흠 선거대책대본부장 홍문표 충남도당 선거대책위원장(가운데) 성완종 중앙선대위부위원장
홍문표 충남선대위원장은 “충남도청이 옴으로 인해서 충청권의 새로운 경제문화행정교육의 중심역할을 하려면 이러한 사업들이 조속히 이루어져야 한다. 그래서 충청권 의원들과 지금 총력을 다해 준비를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충청내륙고속도로의 조기착공, 서해선복선전철사업의 삽교역설치, 수도권전철의 충남도청소재지까지의 연장 등 교통인프라 확대사업도 반드시 추진해 충남지역의 교통이용환경을 개선할 것”이라고 말했다. 

▲ 성완종(서산,태안) 중앙선대위부위원장
성완종 의원은 "최근 김종필 전 총재께서 자택에서 전화로 지인들에게 선거운동을 열심히 하고 있다고 근황을 전했다"며 김 전 총재는 건강이 불편함에도 불과하고 박근혜 대통령 만들기에 하루에 2시간 운동하는 시간 빼고는 선거에 올인하고 있다고 근황을 전했다. 

이와 함께 현재 국회에서 진행 중인 태안유류피해주민의 보상을 위한 태안유류특위의 진행 상황도 함께 브리핑했다.

김태흠 의원은 “오늘 아침 안희정 도지사의 기자간담회 발표한 내용을 봤다. 그런데 진정성 있는 반성이나 사과가 담겨있지 않았다”며 주민들에게 비수를 꽂은 일이라고 비판했다.

김 의원은 “충남은 박 후보께서 세종시를 정치적 생명을 걸고 지키신 분이기 때문에 원칙과 신뢰가 있는 그래서 약속을 하면 반드시 지킨다는 그런 장점을 유권자들에게 끌고 갈 것과 문 후보는 충청도에 연고가 없고 박 후보는 충청도가 외가고 세종시나 충청도에 현안이 있을때마다 관심을 갖고 일관되게 오셨던 충청의 딸이기 때문에 그런 부분을 적극 홍보하겠다”고 대선 전략을 발표했다.

▲ 김태흠 선거대책본부장
김 의원은 "지금 상태에서 15~20%정도 지역의 유권자들께서 상대후보보다 더 지지를 하고 있다는게 자체분석이다“, ”저희는 적어도 상대후보보다 20%으로 이상 앞서는 득표율을 올리겠다“고 다짐했다.

또한 선진통일당과의 합당을 통해 충남지역의 흩어져있던 보수층을 끌어안고 이번 대선에서 반드시 승리를 하기 위한 의지도 함께 밝혔다. 

이날 자리에는 홍문표 위원장을 비롯해, 김태흠 국회의원(보령서천), 성완종 의원(서산태안), 도당선대위 관계자, 충남지역 국회새누리당 소속 의원 및 당협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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