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보건소별관 2층대강당에서…공연·작품전시로 알차게 진행
아산시보건소(소장 김태근)는 지난 12일 보건소별관 2층대강당에서 정신보건․알코올상담센터와 관내 복지시설단체의 연합송년회를 개최해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행사는 시상식과 한 해 동안 열심히 배우고 익힌 공연․작품전시로 알차게 진행됐다.

연합송년회는 △정신보건센터회원 방송댄스․오카리나연주 △알코올상담센터회원․가온누리회원 노래공연 △파랑새둥지회 난타 공연 등 모든 회원들이 중심이 돼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이외에도 회원들이 만든 생활도자기전시, 한지공예전시, 다육이 화분전시도 함께 전시돼 눈길을 끌었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연합송년회를 통해 정신장애인과 알코올의존자에 대한 사회적 편견 극복과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동행’이라는 사회적인 연대감을 형성하고, 소외감을 느끼는 정신장애인, 알코올의존자, 가족들에게 새로운 희망 줬으며 지역정신보건사업의 발전과 재활극복의지를 다지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전했다.
한편 연합송년회 참여 기관․단체는 정신보건센터 회원․가족 40명, 알코올상담센터 회원․가족 30명, 정신요양시설 파랑새 둥지 회원 20명, 사회복지시설 ‘좋은 이웃’회원 20명, 아산시장애인복지관 회원 10명, 주거제공시설 ‘가온누리’ 회원 10명, 대학생자원봉사자 10명이 총 140명이 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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