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방·흑색선전 및 투표관련 불법 선거운동 등 집중 단속 실시
충청남도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신귀섭)는 제18대 대통령선거일이 임박함에 따라 후보자 비방 · 흑색선전이나, 금품․음식물 제공 등 불법행위가 발생할 우려가 있어 남은 기간 동안 단속인력을 총 동원하여 선거막바지 특별 감시․단속활동에 들어간다고 했다.
선관위는 감시·단속반을 24시간 비상체제로 전환하고 특히 ▲ 인터넷․SNS․문자메시지 등을 통하여 후보자와 관련된 허위사실을 유포하거나 비방하는 행위 ▲ 선거와 관련하여 금품․음식물을 제공하는 행위 ▲ 아파트 단지 또는 거리에 불법 인쇄물을 살포하거나 버스정류장, 건물 외벽 등에 첩부하는 행위 ▲ 정당이나 선거사무소․연락소 측에서 선거인에게 투표를 위한 교통편의를 제공하는 행위 등을 집중단속 할 예정이다.
한편 충남선관위는 2012년 12월 16일 현재 대통령선거와 관련하여 총 14건(고발4건, 수사의뢰 1건, 경고 9건)의 위법행위를 적발 · 조치하였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제17대 대선의 같은 기간 조치건수 25건에 비해 44% 감소한 것이다.
저작권자 © 충청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