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구, 마을 안녕기원 ‘유천동 산신제’ 열려
대전 중구, 마을 안녕기원 ‘유천동 산신제’ 열려
  • 문요나 기자
  • 승인 2012.12.16 14:5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5일 유천동산신제 보존회, 유천동 산제당서 제15회 공개행사 개최

대전광역시 중구 유천동산신제 보존회(회장 박성진)는 15일 주민의 평안과 마을의 안녕을 기원하는 ‘제15회 유천동산신제 공개행사‘를 유천시장 옆 산제당에서 개최했다.

▲ 유천동 산신제

매년 음력 11월 3일에 개최되는 유천동산신제는 보문산 산신을 모시는 부락공동신앙으로 약 450여년의 유래를 가지고 있다. 1997년, 민속 문화의 보존가치가 인정되어 대전광역시 무형문화재 제4호로 지정됐다.

▲ 유천동 산신제

이날 행사에는 박용갑 중구청장을 비롯하여 산신제 보존회원과 주민 등 300여 명이 참여했으며, 유천1?2동 풍물단의 길놀이 공연과 산신제 소개, 산신제 봉행, 음복 등의 행사가 이어지며 마을 주민 간 화합을 다졌다.

기사가 마음에 드셨나요?

충청뉴스 좋은 기사 후원하기


※ 소중한 후원금은 더 좋은 기사를 만드는데 쓰겠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