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지방경찰청(청장 박상용)에서는 지하철 범죄를 예방하기 위하여 지하철을 경유하는 각 경찰서 112순찰요원 8명을 2인1조로 편성해 출·퇴근시간대에 전동차, 지하철역 승강장 주변을 집중 배치하여 순찰하고 있다.

또한, 112순찰차, 형사기동대 등 기동경력을 신속히 투입하여 초기에 범죄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주기적으로 실전대응태세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지하철 범죄는 유동인구가 많고 혼잡한 역(서대전역, 중앙로역)에서 출·퇴근시간대에 주로 발생하고 있으며 범죄유형은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위반(카메라 등을 이용한 촬영), 절도, 폭력 등으로 지하철을 이용하는 시민들께서 소지품(핸드백, 핸드폰 등)에 주의를 기울여 범죄의 표적이 되지 않도록 하고, 특히 여성들은 계단을 오르내릴 때 조심 하도록 당부했다.

대전경찰은 연말을 맞아 취약시간·장소에 지하철 범죄 예방·검거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문요나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