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신귀섭)는 이번 대통령선거의 투표가 12월 19일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도내 709개 투표소에서 일제히 실시되며, 투표하러 갈 때에는 반드시 주민등록증, 여권, 운전면허증, 공무원증 등 관공서 또는 공공기관이 발행한 사진이 첩부된 신분증을 가지고 가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이번 대선부터 ‘1390 ARS’ 전화를 이용한 ‘내 투표소 찾기’서비스가 제공된다. 유권자는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구 · 시 · 군안에서 1390으로 전화하면 본인의 투표장소를 음성 또는 문자메시지로 안내받을 수 있다.
충남선관위는 장애인 유권자의 투표편의를 도모하기위하여 ▲ 시각장애유권자를 대상으로 점자형과 음성형(CD) 투표안내문 발송 ▲ 투표당일 거동불편장애인을 대상으로 휠체어 리프트 차량과 보조인력 지원 ▲ 투표소 임시경사로 설치 및 투표안내도우미 배치 ▲ 투표소에 시각장애선거인 투표보조용구 비치 · 제공 ▲ 신체장애로 기표할 수 없는 선거인의 가족 동반투표 허용 등 각종 편의를 제공하는 한편, 교통이 불편한 지역에는 총 103대의 버스 · 승합차 등 차량을 배치하여 해당지역과 투표소를 순회 운행한다고 밝혔다.
한편, 충남선관위는 선거인명부 등재번호와 투표절차를 미리 확인하고 가면 투표시간을 단축할 수 있다며, 각 가정에 발송된 투표안내문을 반드시 읽어본 후 투표에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