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후보, "대전·충청서 압승 힘 모아달라"
박근혜 후보, "대전·충청서 압승 힘 모아달라"
  • 김거수 기자
  • 승인 2012.12.18 19:5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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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유성 노은역 유세, 당선되면 모든 것 바쳐 보답하겠다

새누리당 박근혜 대통령후보는 "선거운동 시작 첫 날은 대전역에서 마지막 날은 유성 노은 지하철역에서 했다. 내일 대전·충청에서 압승할 수 있도록 힘을 모아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 18일 유성 노은역에서 새누리당 박근혜 대통령후보의 유세가 열렸다.
박 후보는 "정치해 온 15년간 지킬수 있는 약속을 드렸고 약속은 무슨일이 있어도 지켜왔다. 대전과 충청을 위해 드린 약속, 국민에게 드린 약속 대통령이 되면 꼭 완수하겠다"면서 "대전과 충청의 여러분이 보내준 성원과 지지 결코 잊지 않겠다 모든 것을 바쳐 보답하겠다. 제 약속을 믿고 함께 해달라"고 당부했다.
▲ 박 후보는 어린이가 직접그린 국기를 선물받았다.
박 후보는 "이제 우리는 미래로 가야한다. 실패한 과거로 되돌아 가서는 안된다. 야당이 외치는 정권교체는 실패한 참여정부로 가는 것이다 실패한 과거가 반복되기를 원하냐"고 반문했다.

그러면서  "세대를 교체해야 한다. 제가 대통령이 되면 새로운 시대가 시작된다. 국정운영의 패러다임에서 국민행복중심으로 빠구고 중산층 70%시대를 열겠다. 젊고 실력있는 인재들을 등용해 유능한 정부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 박근혜 후보가 대선승리를 외치고 있다.
또 "대통령과 국회와의 관계를 분권적으로 바꾸고 야당과 중요과제를 대화와 타협하는국정운영을 하겠다. 절대 국민을 편가르지 않겠다 역대정권이 못한 국민대통합의 시대 열겠다. 어머니와 같은 리더십으로 세대와 계층 지역을 넘어 온 국민의 마음을 하나로 역을수 있는 후보 과연 누구냐"면서 적임자임을 강조했다.
▲ 박성효·이재선 대전선대위공동위원장이 유세행사를 지켜보고 있다.
이어 "자신의 인생은 국민과 함께해온 동행의 삶이었다. 그리고 국민여러분께서 저를 지켜줘서 여기까지 왔다. 저에게는 돌봐야할 가족도 자식도 없다. 오로지 국민이 저의 가족이고 국민이 제가 정치할 이유이다"고 설명했다.

박 후보는 "이제 모든 것을 다 바쳐서 다 내려놓고 국민들께 남은 정치인생을 바치려 한다"며 "내일 천금같은 나라의 운명을 바꿀 소중한 한표 한표를 모아주면 저와 함께 대한민국의 새 시대를 만들 수 있다면서 가족과 이웃과 함께 투표에 참여해 압도적인 지지를 보내달라 지지 반드시 보답해 드리겠다"고 약속했다.

▲ 대전 유성 노은역 유세장에는 1천여명의 대전시민들이 모였다.
박 후보는 "대전시민들은 나라에 대한 사명감을 가지고 어려울 때 항상 큰 힘을 줬다. 모두 빠짐없이 투표에 참여해 위기의 민생을 구하고 국민의 행복을 지키며 약속을 반드시 이뤄낼 힘을 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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