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박근혜 당선자는 충청권의 앞도적인 지지를 얻어 문재인 민주통합당 후보를 제치고 제 18대 대통령에 당선됐다.
박 당선자는 당초 앞도적 지지가 예상됐던 대전지역에서 50.0% 차이로 2.144표차 초박빙을 기록하면서 새누리당 관계자들을 긴장하게 했었다,하지만 충남지역에서 56.6%와 충북지역 56.2% 세종시51.9%를 기록 18만여표 차이로 문 후보를 누르고 승리의 발판을 잡았다.
새누리당 박근혜 당선자는 “국민께 드린 약속을 지켜 국민행복 시대를 만들어 가겠다”라고 당선소감을 말했다.

박근혜 당선자는 인터뷰에서 "선거유세중 시장에서 손을 잡아주신 어른 추운 날씨에도 기다려준 국민 여러분들이 감사드린다며 선거에서 공약한 민생,약속, 대통합 대통령 반드시 지키겠다"고 약속했다.
그러면서 국민들에게 새로운시대를 만들어줬다. 마음을 새겨 꿈을 이룰수 있는 국민행복시대 반드시 만들어 가겠다"고 재차 약속했다.
박 후보는 대전지역 핵심공약으로 '제18대 대통령선거 새누리당 정책공약'에 따르면,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거점지구의 부지매입을 국고로 지원하고 조기 시행할 것을 약속했다.
또 거점지구에 기초과학연구원과 중이온가속기 등 과학벨트 핵심시설을 계획대로 추진해 세계적 수준의 연구거점과 과학기반의 비즈니스 환경을 구축하겠다고 덧붙였다.
두 번 째 공약으로, 충남도청 이전부지 개발지원을 밝히면서 충남도청사 역사문화 예술복합단지 조성과 충남도청이전부지 매입 국고지원 및 공사비 일부지원을 약속했다.
세 번째 공약으로는 충청권 광역철도망 대전구간 전철화 사업 조기착공 추진을 내걸었다. 세종시와 과학벨트의 성공적 안착과 충청권 공동발전을 위해 대전의 도시철도 기능을 보완하고 충청권 주요도시를 연결하는 광역철도망을 구축하겠다는 구상이다.
네 번째 공약으로 원도심 주거환경개선사업 조기착공 지원도 약속하면서 LH공사의 경영여건 악화로 사업 중단이 장기화되고 있는 대전 원도심지역의 주거환경개선사업을 빠른 시일 내에 정상화시키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다섯 번째로 도시철도 2호선 조기착공을 적극 검토하고 1호선의 과학벨트 연장구간(16㎞) 타당성을 검토해 국제과학비즈니스 거점지구와 세종시의 연계성을 강화하고 충청권 거점도시의 광역교통체계를 구축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밖에 여섯 번째로 명품 역사의 신·증축과 복합환승센터 건설을 통해 철도문화의 메카조성 의지를 밝히면서 대전역사 주변을 대전의 랜드마크화겠다고 공약했고 회덕 IC를 건설해 신탄진 IC 주변의 만성적인 교통혼잡 문제를 해소하겠다고 밝혀 사업추진에 탄력을 받을전망이다.
한편 문 후보는 최선을 다했지만 본인의 역부족 이였다며 새정치의 국민과의 약속을 지키지 못해 사과드린다면서 당원과 지지자들에게 위로를 전했다.
문후보는 이어 패배를 인정한다며 박 당선자에게 축하한다면서 국민들도 박 당선인을 도와줄 것을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