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대덕대학교(총장 김대성) K-디자인과는 시각디자인 전공 재학생들이 작년에 이어 최근 개최된 2024 Blue Awards 상품문화디자인 국제공모전에서 금상(2학년 박송이), 동상(2학년 손현영), 특별상(2학년 정의진)등 주요상을 수상하고 총 64작품이 입상하는 쾌거를 거뒀다고 최근 밝혔다. 이로써 대덕대는 작년에 이어 2회 연속 금상을 수상하는 업적을 이뤄냈다.

2024 Blue Awards 상품문화디자인 국제공모전은 국내 및 해외의 일반디자이너, 대학원생, 대학생들이 미래사회가 요구하는 창의, 융합 디자인 가치를 창출하고 교류하여 신진 디자이너를 발굴하고 성장시키는 목적으로 사단법인 한국상품문화디자인학회에서 주최하는 국제공모전이다.

금상을 수상한 대덕대학교 K-디자인과 시각디자인전공 박송이 학생은 “상업계 고등학교에서 회계를 전공하다 부모님의 반대에도 오랫동안 꿈꾸던 디자이너가 되기 위해 대덕대학교에 입학했고, 입학 초기에는 잘하는 학생이 아니었으나 과제 하나를 2-3개 버전으로 만들고 교수님의 피드백 등을 통해 금상의 영광을 얻은 것 같다” 소감을 말했다.

학생들을 지도한 대덕대 시각디자인과 학과장 원강식 교수는 “입시미술을 하지 않고 입학한 학생에게는 기초이론부터 가르치는 개별 맞춤교육을 통해 누구나 자신감을 갖고 본인의 장점을 키울 수 있는 지도방법을 꾸준히 운영한 결과 학생들의 전공역량이 향상된 성과인 것 같다”며 “미래 K-디자인을 선도할 디자이너를 향한 한 단계 비상을 펼친 시각디자인과 학생들의 노력에 기쁜 축하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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