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지역안정 대책’ 마련…당선자 공약 현안 연계 작업도
충청남도(도지사 안희정)는 제18대 대통령 선거가 종료됨에 따라 지역 화합 분위기 조성 등을 위해 ‘지역 안정 대책’을 마련, 중점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구체적으로 도는 공무원과 지역 주민 등 가용 인력 및 장비를 최대한 동원, 도내 곳곳에 부착된 선거 벽보와 공고‧안내문, 현수막 등을 21일까지 제거한다.
또 선거철 전후 고질적으로 발생하는 불법 행위를 막기 위해 분야별 단속반을 편성해 불법 건축이나 도로 교통질서 문란 행위, 각종 물가인상 유발 행위 등에 대한 지도·단속을 강화할 계획이다.
도는 특히 당선자의 선거공약을 체계적으로 분석·관리해 지역개발과 연계하는 한편, 낙선자 공약사항도 정리해 지역 실정에 맞춰 시책화 하는 방안도 검토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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