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유성구 보건소, 보건복지부 선정 보건사업 우수기관 선정
대전 유성구 보건소, 보건복지부 선정 보건사업 우수기관 선정
  • 문요나 기자
  • 승인 2012.12.20 17:0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0일 보건복지부 기관표창 수상

대전광역시 유성구보건소가 보건복지부의 2012년 지자체 보건사업 평가결과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20일 오후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

표창 수여는 전국 보건소 관계자 약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일부터 서울 종로구 AW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4회 지방자치단체 보건사업 통합성과대회’에서 이뤄졌다.

▲ (왼쪽부터) 한경숙 건강증진담당, 강석범 보건행정과장, 김혜숙 보건행정담당
유성구보건소는 지난해 ▲건강서비스 및 금연사업 ▲맞춤형방문건강관리 ▲모자보건 ▲암 및 구강관리 ▲정신보건 치매관리 등 보건 5개분야에서 고른 평가를 받아 종합부문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특히 방문건강 관리에 노력해 방문인력 1인당 방문횟수가 1,421회에 이르고 ‘내 가족처럼 찾아가는 방문서비스’를 벌여 거동이 불편하고 형편이 어려운 41명에게 통합적인 보건서비스를 제공했다.

또 금연클리닉 운영에 노력해 지난해 약 3,500명의 주민이 이용해 그중 1,252명이 금연클리닉에 등록, 94% 1,147명이 4주 금연에 성공하고 약 60%인 774명의 이용자가 6개월 금연에 성공했다.

이번 우수기관 표창 수상으로 구 보건소는 1,600만원의 포상금을 받게되며 구 보건사업에 사용할 예정이다.

구 보건소 관계자는 “그동안 주민 건강을 위한 노력이 인정받은 것 같다”며 “앞으로 100세까지 건강하고 행복한 도시를 만들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기사가 마음에 드셨나요?

충청뉴스 좋은 기사 후원하기


※ 소중한 후원금은 더 좋은 기사를 만드는데 쓰겠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