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서구 관저문예회관에서 동합창단 함께
대전광역시 서구(청장 박환용)는 22일 서구 관저문예회관에서 서구소리새여성합창단과 동합창단이 함께 송년 합창제를 개최했다.

서구는 1989년 12월 서구에 거주하는 여성으로 구성된 22년의 역사를 갖고 있는 소리새여성합창단과 2012년 구성된 동합창이 함께 모여 화합의 장을 펼쳤다.
금번 공연은 다사 다난 했던 2012년을 보내고 새로운 큰 희망을 갖고 2013년을 맞이하기 위해 다소 들뜬 연말연시에 가족 또는 지인들과 함께 차분히 송구영신의 시간을 갖는 계기를 마련한다는 데 그 의미가 있다.
서구는 5개구 중 동합창단이 13개팀으로 가장 많은 합창단이 구성되어 있고, 서구소리새여성합창단도 가장 오랜 역사를 지닌 합창단으로 문화예술분야에서 대전에서 우수한 자치구이다.
서구 관계자는 “앞으로 좀더 나은 합창단 운영을 통해 주민들에게 다양한 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합창을 통한 지역민들의 화합을 도모하는 계기를 마련하여 명품서구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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