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유성구, 내년부터 초등 고학년 대상 독서교실 운영
대전 유성구, 내년부터 초등 고학년 대상 독서교실 운영
  • 문요나 기자
  • 승인 2012.12.23 16: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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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6일부터 도서관 홈페이지 통해 각 40명 접수

대전광역시 성구(구청장 허태정)가 다음달 8일부터 11일까지 4일간 노은, 구즉, 유성 등 3개 공공도서관에서 겨울방학을 맞아 아이들이 사고의 폭을 넓히고 독서를 생활화 할 수 있도록 겨울독서교실을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 허태정 구청장
우선 노은도서관에서는 ‘세계 지도 읽기’라는 주제로 지리, 세계백과 등의 책을 통해 유럽과 중국, 아메리카, 아프리카, 오세아니아 등 세계 곳곳을 알아보는 시간을 갖는다.

또 구즉도서관에서는 이욱영 복지 TV 아나운서를 초청해 ‘나는야 어린이 아나운서’ 프로그램을 진행해 웅변, 뉴스진행, 나레이션 등의 활동을 해보며 아나운서라는 직업에 대해 알아본다.

아울러 카이스트, 국방과학연구소 등에 소속된 현직 연구원과 과학자, 여행가가 직접 강의에 나서는 ‘직업의 세계가 궁금해’ 프로그램도 유성도서관에서 진행된다.

독서교실 참여 대상은 노은도서관의 ‘세계 지도 읽기’가 초등 5~6년생이고 나머지는 초등 4~6년생이며 정원이 각각 40명이다.

참가 신청은 각 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오는 26일부터 28일 오후 6시까지 접수하며 28일 추첨을 통해 참가자를 결정, 홈페이지에 게시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다양한 주제의 독서교실을 통해 아이들이 책과 도서관에 더욱 친숙해 질 수 있도록 독서교실을 열심히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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