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대전대학교 LINC3.0 사업단은 28일 대학 에듀파크 1층 창업카페에서 ‘대전 0시축제 플리마켓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대전권 대학 산학협의체(대산협) 소속 9개 대학이 공동 참여한 가운데 대전대학교 소속 창업동아리 7개 팀과 학생창업회사 1개사가 플리마켓 부스를 운영한 결과로 개최된 성과공유회는 플리마켓 참여 소감과 향후 창업 활동 방향을 공유하고 성과를 나누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 기간 동안 대전 중앙로 일원에서 학생창업회사 코코베리의 리원 스킨과 창업동아리 학생팀의 아사이볼, 커스텀 디퓨저, 아로마 향수 등 다양한 제품이 판매되었으며 수익금은 장학금 등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플리마켓 부스 운영에 참여했던 조요나 학생(물류통상학과 2학년)은 “부스 운영 초기에 자신감은 있었으나 판매가 원활하지 않아 어려움을 겪었지만 교수님들의 조언과 창업 수업에서 배운 마케팅 기법을 활용하여 판매 전략을 수정했더니 4일차부터는 많은 방문객이 찾아왔다”며 “이번 경험을 통해 실전 역량을 키울 수 있었던 점이 만족스럽고 향후 더 나은 비즈니스 전략을 구축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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