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용 대전지방청장은 26일 오후 5시간동안 대전둔산경찰서 둔산지구대를 찾아 지구대 야간근무자들과 함께 112순찰, 도보순찰, 치안센터 근무, 소내 상황근무 등 지역경찰 야간근무를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상용 청장은 “이번 현장체험에서 보고 느낀점과, 직원들로부터 청취한 애로사항 등 치안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겠다”며 “내부직원들은 물론 지역주민들이 공감하고 믿고 의지할 수 있는 치안정책을 펼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박상용 청장은 “힘든 부서에 있는 직원들에게 포상과 승진이 이루어질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보람과 긍지를 가지고 근무해 줄것을 당부했다. 이번 현장체험은 대전치안의 1번지인 둔산지구대에서 실시하며, 또한 치안수요가 가장 많은 연말 야간시간대에 이루어져, 최일선 경찰관의 업무강도를 몸소 체험함으로써 ‘각종 사건 사고 진압과 예방’을 위해서 노력하는 현장근무자들의 어려움을 이해하고 공감대를 형성하는 한편 현장체험을 통해 우리지역에 맞는 2013년 치안대책을 마련해보자는 취지에서 계획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