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철도 2호선 관련 불만도 봇물 터져 나와
대덕발전구민위원회(회장 곽인상)에서는 지난 26일 대덕문예회관에서 회원 및 주민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덕구 비전세미나 및 제4회 자랑스러운 대덕인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금번 세미나는 김흥태 대전발전연구원 도시기반연구실장의 대덕미래 비전과 발전방향이라는 주제발표에 이어서 대덕구발전과 직접적으로 관계되는 현안과제인 ▲(가칭) 동․서 번영로 건설(샘머리아파트 ~ 중리동) ▲ 국철의 전철화 조기추진 ▲ 대청호와 계족산 및 장동을 연계한 레저문화 육성과 관광활성화 사업 ▲회덕IC 건설 등을 주제로 패널들의 열띤 토론이 펼쳐졌다.

또한, 지역사회와 주민을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하고 있는 오송남씨와 유미씨가 제4회 자랑스러운 대덕인상 봉사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대덕발전구민위원회 곽인상 회장은 “오늘 세미나를 계기로 구민들이 대덕구 현안과제에 대해 관심을 갖고 대덕발전을 위한 힘을 모아주기를 바란다”며 “도시철도 2호선 노선과 관련하여 대덕구민들의 불만이 매우 강하다며 소외론이 다시 제기될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충청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