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박영환 기자] 대전문화재단이 지원하는 2024 지역대표공연예술제‘제24회 대전국제음악제–일뤼미나시옹 Les Illuminations’의 마지막 공연 <신세계로부터>가 31일 대전예술의전당 아트홀에서 개최된다.
이번 음악제는 8월 25일 대전예술의 전당에서 개막했으며, 올해 대전국제음악제 명예 예술감독인 금난새의‘푸치니 갈라 콘서트’를 시작으로 쉰베르크, 드보르자크, 알반 베르크 뿐 아니라 한국, 중국, 이탈리아, 독일 출신 동시대 작곡자들의 작품을 다채롭게 선보일 수 있도록 오케스트라 3회, 챔버 시리즈 5회 공연으로 기획되었다.
또한 관객들이 클래식 음악을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시티콘서트 및 레지던시 공연 프로그램을 운영하였으며, 일상 곳곳에서 아름다운 선율로 관객들에게 무한한 감동을 선사했다.
이번 공연은 제24회 대전국제음악제의 마지막 공연으로, 한스 베르너의 ‘마왕 판타지’, 모차르트의 ‘신포니아 콘체르탄테’, 드보르작의 ‘신세계 교향곡’을 선보이며 이번 음악제의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다.
한편, 올해로 24번째 운영되는 이번 음악제는 ‘대전실내악축제’에서 ‘대전국제음악제’로 명칭을 바꾸고, 보다 폭 넓은 주제의 공연을 선보이며 클래식 음악과 관객을 더 가깝게 이어주고 있다. 동시에 국내·외의 많은 음악가들의 협력을 통해 국제 예술교류의 장 기능을 하는 대전의 대표적인 공연 축제로 호평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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