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육청 "종합감사 금고검사 절차 개선"
대전교육청 "종합감사 금고검사 절차 개선"
  • 이성현 기자
  • 승인 2024.09.06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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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교육청 전경
대전교육청 전경

[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대전시교육청이 종합감사 대상학교의 업무 부담을 줄이고 감사업무 수행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금고검사 절차를 개선한다고 6일 밝혔다.

그동안 정기 종합감사 대상 학교의 금고검사는 통장거래내역을 금융기관으로부터 회신받아 제출해 왔으나 학교행·재정관리시스템인 K-에듀파인의 클린재정메뉴를 통해 검사하는 방식으로 개선하여 학교의 자료 제출을 생략했다는 설명이다.

이번 개선안은 2024년 10월부터 관내 322교 종합감사 수감학교를 대상으로 전면 시행한다.

K-에듀파인 시스템 기반 금고검사는 감사 대상 기관의 부담을 덜어주어 학교 현장이 교육활동에 집중할 수 있는 여유를 제공하고, 감사업무의 효율성을 극대화하여 교육 행정의 투명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이차원 감사관은 “앞으로도 학교가 교육 본연의 업무에 집중할 수 있도록 감사 제도를 개선하여 학교 현장 중심 감사문화 정착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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