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박영환 기자] 대전문화재단(대표이사 백춘희)에서 운영 중인 2024 지역대표공연예술제지원사업에 선정된 ‘2024 Daejeon Street Dance Connection(DSDC)’ 예술제가 9월 7일, 8일 양일간 대흥동 우리들공원에서 개최된다.
2022년부터 시작된 DSDC는 K-DANCE의 가치를 재발견하고, 국내 스트릿 문화를 선도하며 대중예술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사)한국연예예술인총연합회 대전광역시지회에서 기획·운영 중인 대전의 대표적 실용무용 예술제이다.
올해 DSDC는 ‘춤을 통한 세대 간, 지역 간 연결을 통해 문화를 만들어가다’라는 캐치프라이즈로, 전국 17개 시도를 대표하는 300여명의 댄서가 참여한다. 세부 프로그램은 스트릿 댄스를 주제로 자유롭게 소통·교류 할 수 있는 사전 행사 댄스 워크숍을 시작으로, 힙합, 퍼포먼스, 보깅, 락킹 등 다양한 장르별 초청 댄스팀의 개막공연을 7일 19시 우리들공원에서 개최한다.
또한 DJ 부스 체험과 대전의 주요 명소 및 관광지를 배경으로 촬영된 트렌디한 안무영상을 감상 해볼 수 있으며, 8일 19시에는 11개 팀이 참여하는 퍼포먼스 공연 ‘춤: 몸으로 표현하는 언어’이 진행된다. 모든 프로그램은 전연령 무료 참여 가능하며, 인스타그램에서 내용을 확인하거나 유선으로 문의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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