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통합당 "과학벨트 부지매입비 朴 첫 번째 약속뒤집기"
민주통합당 "과학벨트 부지매입비 朴 첫 번째 약속뒤집기"
  • 김거수 기자
  • 승인 2013.01.02 17:5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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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민주통합당 시당사에서 기자회견 열어

민주통합당은 “과학벨트가 정부예산 반영되지 못한 것은 박근혜 당선인이 약속을 첫 번째로 뒤집는 모습을 보였다”고 비난했다.

민주통합당은 2일 시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반드시 이번에 부지매입비가 반영이 되어, 해결이 돼야한다. 박 당선인은 다시와서 선 지급을 해서라도 추진을 하겠다는 이야기를 했고 공약집에도 명기되어 있다. 약속을 뒤집어선 되겠는가“라고 지적했다.

▲ 민주통합당 "과학벨트 부지매입비 朴 첫 번째 약속뒤집기"
박병석 부의장은 “과학벨트는 충청 사업임에 앞서 미래 먹거리이기 때문에 인식의 전환이 필요하다. 속도와의 싸움이라는 점에서 국가적 손실이라서 아쉬움과 실망이다. 민주당은 부지매입비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상민 민주통합당 대전시당위원장은 “박 당선인이 말이 식기도 전에 외면하는 행태를 볼 때 정권이 이어지면 국정운영이 어떻게 될까 걱정된다. 부지매입이 확정 안되면 올해 중단된다. 과학벨트 부지매입이 안되면 한 걸음도 추진을 할 수 없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박범계 의원은 “이번 예산편성에서 부지매입비가 7000억 원 중 3500억 원이라는 인식이 잘못됐다. 본회의나 예결특위에서 질의 할 때마다 커다란 벽이 있다는 느낌을 받았다. 절반과 상단부분을 부담하라고 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박병석 국회부의장과 이상민 대전시당위원장, 박범계 의원, 박영순 강래구 이서령 지역위원장 김인식, 김종천, 김명경, 박정현 대전시의원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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