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제는 “우리 아이의 잠재력을 이끄는 RT반응성 상호작용”
[충청뉴스 김용우 기자]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대전종합사회복지관(관장 박정연) 내 장난감도서관에서는 관내 영유아 부모 대상으로 지난 21일 ‘RT부모교육 특강’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부모교육 특강은 0~7세 영유아를 양육하고 있는 부모 대상으로 대전종합사회복지관 2층 강당에서 열렸으며, 아이와 직접적으로 소통하는 ‘RT 반응성 상호작용의 이해와 반응놀이 코칭’을 주제로 한국RT센터의 김정미 박사가 강의를 맡았다.
‘RT(Responsive Teaching)'란 일상생활 중 아이의 흥미와 관심에 민감하게 반응 해 주어 아이의 주도성과 자신감을 키워주는 ‘부모-아이의 소통레시피’로 기존의 이론적 부모교육 보다 더 구체적인 양육 코칭 방법을 제시 해 주어 영유아를 양육하고 있는 부모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나아가 부모교육 특강의 단회성 교육에 그치지 않고, 이번 ‘RT부모교육 특강’을 이수 한 부모 중 신청자에 한 해 대전종합사회복지관 내 희망장난감도서관을 활용하여 총 3회에 걸쳐 심화 과정으로 ‘소집단 반응놀이 실습’, ‘1:1 개별반응놀이 코칭’, ‘일상적용 세미나 및 반응적 훈육’까지 보다 구체적인 부모교육 ‘RT반응성 상호 놀이코칭’ 프로그램을 제공 할 예정이다.
박정연 관장은 “교육 당일 큰 비도 부모님들의 열정은 막지 못했다”며, “이번 부모교육은 저출산을 마주한 현실에서 한 아이, 한 아이가 소중하고 특별한 존재로 부각되는 시대에 한 아이가 올바르게 성장하기 위한 가장 중요한 시기는 영ㆍ유아 시기”임을 강조하며,
“이번 특강을 계기로 영유아를 키우는 부모들에게도 부모로서 아이와 함께 성장하는 든든한 양육자가 되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향후 진행 될 반응놀이 코칭 과정에도 부모들께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