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성백조주택은 11일 오후2시, 예미지빌딩(서구 탄방동)에서 2013 채용설명회를 가졌다.

금성백조주택은 2013 상반기 채용에서 건축사업본부와 환경기전사업본부의 시공직무를 맡을 신입사원을 약 10여명 채용할 예정이다.

채용설명회에서는 금성백조주택의 회사소개와 채용일정을 설명 후 질의 응답시간을 가졌다. 현실적이고 정확한 정보를 지원자에게 전달하고자 답변은 인사담당자 뿐만 아니라 채용 예정 부서의 실무진 팀장이 직접 답변을 하였다. 또한 최근 입사자들을 배치하여 지원자들의 개별상담을 도왔다.

캠퍼스리크루팅이 아니었음에도 불구하고 약 60여명의 학생들이 참석했으며, 대전지역 대학 건축공학 전공 학생들이 주를 이루었지만 타지역 학생들의 참여도 있었다.

서준교(숭실대학교 건축공학과)씨는 “건설공제조합에서 진행한 건설인재 채용콘서트를 보고 채용설명회에 오게 되었다. 직접 회사를 방문해 설명을 들으니 자세한 정보를 알 수 있었고 무엇보다 인터넷을 통해서는 지원자가 알 수 없는 부분이 많아 구체적인 설명을 들을 수 있어 지원하는데 도움이 됐다.”

박준환(한남대학교 회계학)씨는 “채용 설명회이지만 대외비라는 이유로 공개된 채용내용 이외의 것은 거의 알려주지 않아 헛걸음을 한 적도 있다. 금성백조주택의 이번 채용 설명회에서는 다양한 조직문화적인 부분 및 채용 예정 프로젝트 등을 자세하게 알려주어서 좋았다. 대전에서 학교를 다녀도 지역에 어떠한 기업 있는지 잘 모르는 대학생들이 많다. 무조건 대기업만을 지원하기보다 역량있고 건실한 지역기업도 좋은 기회가 될 수 있는데 정보가 부족한 것이 안타까웠다. 이러한 기회가 더 많아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건축사업본부 담당자 이찬우 부장은 “많은 분들이 본인의 학점, 어학점수, 자격증 등에 대해 문의를 많이 한다. 금성백조 건축사업본부에서는 지원자가 어떠한 역량과 가치관을 가졌는지를 바탕으로 일반적인 Best people이 아니라 금성백조의 현장 업무와 조직문화에 융화될 수 있는 Right people을 채용하고자 한다. 2013년에는 수도권 건축사업 현장이 많다. 숫자로 고정되는 수치에 연연하지 않고 자신감과 패기로 도전해주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금성백조주택 2013 채용은 다음 주17일(목)까지 홈페이지(http://www.ksbj.co.kr)을 통해 서류접수를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