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까지 취약시설 대형사고 안전점검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유한식·이하 세종시)가 14일부터 오는 31일까지 취약기간 대형사고 및 화재 등 예방을 위해 취약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을 한다.
이번에 실시되는 안전점검은 특정관리대상시설 중 다중이용시설, 대형 공사장, 문화재, 산업단지 사업장 등 취약시설에 중점을 두고 진행된다.
주요 점검사항은 ▲건축물과 부대시설의 안전성 여부와 관리실태 ▲비상구·통로 등 피난시설의 적합 여부 ▲전기·가스시설의 적정 관리 여부 ▲화재와 폭발성 위험물질의 취급 및 안전관리 실태 등이다.
점검 후 지적 사항은 내달말까지 보수·보완해야 하며, 즉시 시정이 어려운 사항은 세종시가 위험요인이 해소될 때까지 집중관리 하는 등 사후관리에 만전을 기해 안전관리에 누수가 없도록 추진한다.
세종시 김덕중 재난방재과장은 “조그마한 방심이 자칫 대형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사고 발생을 원천적으로 봉쇄하기 위해 시설물 관리자가 자기 직분에 대해 책임의식을 갖고 이를 충실히 실천하는 선진 안전의식을 가져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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