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산관리공사 내포사무소 17일 개소…본관 1층 15명 근무
충남도청 신청사에 외부기관으로는 처음으로 한국자산관리공사가 사무소 문을 열었다. 내포 시대 개막 이후 첫 입주로, 향후 유관기관 유치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개소식은 경과보고와 장영철 사장의 기념사, 안희정 지사 등의 축사, 어려운 이웃돕기 성금 기탁, 떡 케익 절단, 사무소 테이프 커팅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안 지사는 이어 “앞으로도 한국자산관리공사가 도내 금융취약계층에 대한 다양한 금융지원 서비스로 지역 주민에게 더욱 가까이 다가가는 지역밀착형 기관이 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이날 문을 연 자산관리공사 내포사무소는 도청 본관 1층 229㎡ 규모로, 15명 안팎의 직원이 근무한다.

한편 도는 지난해 11월 자산관리공사와 ‘서민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 서민생활 안정을 위한 다양한 협력 사업을 추진 중이다.
지난해 6월에는 천안시청 내 ‘서민금융종합지원센터’를 개소, 도내 금융소외계층을 대상으로 바꿔드림론, 소액대출 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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