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갑사에서 ‘건강나누리캠프’
건강 예방·관리 체험프로그램 진행
건강 예방·관리 체험프로그램 진행
[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 충청남도 권역형 환경보건센터는 지난 12일 충남 공주시 갑사에서 건강나누리캠프를 열었다.
13일 병원에 따르면, 지난달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이번 캠프에서는 환경성 질환 환아와 부모를 대상으로 건강교육과 환경성 질환 예방·관리를 위한 각종 체험프로그램을 제공했다.
환아를 대상으로는 ATP 측정기를 활용한 손 씻기 교육을 추진했다. 부위별 세균도를 측정하고, 올바른 손 씻기 교육을 제공해 위생 습관을 생활화하도록 했다.
부모들에게는 ‘생활 속 환경성 질환 예방·관리’를 주제로 강좌를 열었다. 환경유해인자 물질과 이로 인해 유발하는 질환을 알리고, 가정 내에서 환경성 질환 예방·관리 능력을 높일 수 있도록 했다.
교육 후에는 계룡산국립공원 용문폭포 걷기 명상, 108 여의보주 만들기 등 체험을 진행했다.
이용진 충남 권역형 환경보건센터장은 “환경성 질환 예방과 유해인자 관리능력 향상을 위한 눈높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며 “환경성 질환에 관한 올바른 건강 정보 제공 활동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건강나누리캠프는 국립공원공단 계룡산국립공원사무소와 함께 개최했으며, 7가족 26명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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