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천안병원, 호스피스의 날 기념 캠페인 개최
순천향대천안병원, 호스피스의 날 기념 캠페인 개최
  • 최형순 기자
  • 승인 2024.10.14 14:1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4일 오전 외래진료관 입구에서 호스피스의 날 기념 캠페인을 개최했다. 병원 호스피스팀 전담간호사가 퀴즈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14일 오전 외래진료관 입구에서 호스피스의 날 기념 캠페인을 개최했다. 병원 호스피스팀 전담간호사가 퀴즈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병원장 박형국)이 14일 오전 외래진료관 입구에서 호스피스의 날 기념 캠페인을 개최했다.

캠페인은 호스피스의 날(10월 둘째주 토요일)을 맞아 인간의 존엄과 가치를 보호하는 호스피스·완화의료 및 연명의료결정제도의 필요성을 알리기 위해 열렸다.

‘아픔을 덜고, 마음을 채우다’, ‘존중받는 나의 마지막을 위한 결정’이라는 슬로건을 내건 캠페인에서 병원 호스피스팀은 ▲호스피스·완화의료 바로알기 OX 퀴즈 ▲상담 및 홍보물 제공 ▲연명의료결정제도 홍보 및 사전연명의료의향서 현장 등록(아우내은빛복지관 공동)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김은석 호스피스·완화의료실장(방사선종양학과)은 “호스피스·완화의료에 대한 긍정 인식과 웰다잉(Well-Dying)의 의미를 되새긴 시간이 됐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말기환자와 가족들의 심리적 안정과 삶의 질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보건복지부 지정 ‘자문형 호스피스 전문기관’인 순천향대천안병원은 전문의, 전담간호사, 사회복지사 등으로 구성된 호스피스팀이 말기환자와 가족들에게 세심하고 전인적인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기사가 마음에 드셨나요?

충청뉴스 좋은 기사 후원하기


※ 소중한 후원금은 더 좋은 기사를 만드는데 쓰겠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