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발전연구원, 2013년도 제1회 기획세미나
대전발전연구원, 2013년도 제1회 기획세미나
  • 김거수 기자
  • 승인 2013.01.22 13: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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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제18대 대선 지역공약의 국정사업화 전략

대전발전연구원(원장 이창기)은 22일 전 충남도청 대회의실에서 ‘제18대 대선 지역공약의 국정사업화 전략’ 이라는 주제로 기획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제18대 대선 대통령당선인의 대전시의 공약사업 실행력을 담보하기 위한 국정사업화 전략 필요성 대두됨에 따라 대전지역의 민관협력을 통한 지역역량 결집과 각 분야 전문가 및 주요 인사 등의 지혜와 정치적인 역량을 활용하고자 기획되었다.

▲ 대전발전연구원, 2013년도 제1회 기획세미나
이창기 대전발전연구원장은 인사말에서 얼마 전 이루어진 ‘대전광역시 발전을 위한 정책설문조사’의 결과를 설명하며 “조사결과를 바탕으로 제2의 수도권으로 도약하고 있는 대전의 발전을 위해 대전지역의 정치권과 시민단체, 대전광역시가 하나로 똘똘 뭉쳐 후손들에게 부끄럽지 않은 매력이 넘치는 대전을 물려주는데 전심전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제18대 대통령 당선인의 대전지역 7대 공약에 대한 현황파악과 국정사업화 전략에 대한 발표가 이루어졌다. 첫 번째 발표를 맡은 강영주 대전발전연구원 연구위원은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조성지원’의 공약에 대해서 국제과학비즈니스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서 과학기반산업 클러스터 조성 및 지원, 기능지구 과학비즈니스 혁신역량강화, 거점-기능지구 간 연계강화 및 성과 확산 촉진, 국제적 정주환경 조성 등이 필요하며, 거점지구 기능 및 토지이용 구상이 대부분 국가 연구시설로 구성되어 있는 만큼 토지매입비의 전액 국비지원을 주장했다.

두 번째 발표에서 김흥태 대전발전연구원 책임연구위원은 ‘충남도청 이전부지 개발 지원’, ‘원도심 주거환경개선사업 조기 착공 지원’, ‘철도문화메카 육성사업 지원’ 공약을국책사업화 하기 위한 전략적 검토가 이루어졌고 철도박물관, 복합환승센터 등에 대한 사업에 대해서는 향후 지역역량 결집과 세부 구체화 방안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세 번째 발표에서는 이범규 대전발전연구원 책임연구위원이 ‘충청권 광역철도망 대전구간 전철화 사업 조기 착공 추진’, ‘도시철도 2호선 조기 착공 및 연장선 타당성 검토 추진’, ‘회덕IC건설 지원’의 공약내용을 설명하며 각 공약내용에 대해 추진상황, 쟁점사항, 추진전략 등에 대해 발표했다.

이어진 토론시간에서는 김명수 한밭대학교 교수, 송충한 정책기획본부장, 이광진 경실련 사무처장이 참석하여 대전지역공약에 대한 자신의 의견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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