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 국립산림치유원(원장 권영록)은 오는 18일부터 21일까지 경주 엑스포대공원에서 열리는 ‘2024 대한민국 산림박람회’에서 방문객 대상으로 산림치유체험 부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산림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산림 관광 활성화를 목표로 한 이번 박람회에서, 국립산림치유원은 전 연령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산림치유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산림치유의 대중화에 앞장설 계획이다.
주요 운영 내용으로 ▲ 이끼식물과 모형으로 유리병 속 정원을 꾸미는 ‘테라리움 만들기’ ▲ 아동 대상 ‘친환경 비누 만들기’를 무료로 체험할 수 있으며 ▲ 커피박을 활용한 업사이클링 ‘화분 만들기’ 기념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영주시와 연계한 홍보부스 운영으로 지역 거점 관광지로서 치유원을 알리고 입지를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권영록 국립산림치유원장은 “이번 행사 참여는 지친 몸과 마음에 쉼이 필요한 대중에게 산림치유가 주는 순기능을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대외 행사에서 산림치유서비스를 선보여 기관을 홍보하고 대국민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더욱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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