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대전과학기술대학교는 최근 지역사회 특수교육 대상 학생들의 스포츠 참여를 활성화하기 위해 씨엘키즈 서구국민체육센터, 정림원, 후생학원과 업무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발달장애 학생들이 스포츠를 통해 체육 복지 혜택을 누리고, 수상 안전을 비롯한 다양한 운동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돕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협약을 통해 각 기관은 장비 및 시설의 공동 활용, 교육과정 개발, 인력 교류 등 다양한 방식으로 협력하며, 대전과기대 스포츠건강관리학과 학생들에게도 현장실습과 자원봉사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실질적인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돕는다. 이를 통해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강화하고 상호간의 우호적인 관계를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스포츠건강관리학과에서는 이번 협약을 통해 각 기관의 발달장애 학생을 대상으로 총 8회에 걸쳐 수영 교육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물 적응 훈련부터 자유형과 배영 같은 기본 수영 기술 습득까지 포함된 교육과정으로 구성되며 수업은 10월 10일부터 11월 29일까지 매주 서구국민체육센터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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