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오후 3시 국립세종도서관 공사현장에서 간담회 개최
행복청이 건설현장 근로자들의 감성을 일깨우는 자율 안전문화 정착과 재해 없는 안전사업장을 만들기 위해 발 벗고 나섰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청장 이재홍)은 24일 오후 3시 국립세종도서관 공사현장에서 행복청이 직접 발주․공사 중인 국립세종도서관 등 8개 건축공사현장의 공사관계자들을 대상으로 ‘건설안전관리 우수사례 발표 및 안전관리 제고방안 논의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건설 안전관리 우수사례로 국립세종도서관 사례를 발표해 하드웨어인 안전관리 환경조성에다 작업자의 마음을 스스로 움직이는 ‘감성안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행복도시의 또 다른 명물이 될 국립세종도서관은 지난해 7월 고용노동부 산업안전보건공단에서 개최한 ‘건설안전보건활동 발표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충재 행복청 차장은 “행복청이 직접 발주한 공사현장에서는 단 한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았다”면서 “작업자 스스로가 안전의식을 높일 수 있는 감성안전이 모든 현장에 전파돼 ‘무사고 무재해’가 반드시 이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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