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하나님의 교회 저소득 가구에 연탄 1,200장 전달
대전시 중구 대사동 고지대 거주 3가구에 연탄 1,200장을 전달하기 위해 학생 150명이 자원봉사에 참여하여 화제가 되었다.
대전시 중구 대사동 주민센터(동장 박상돌)에 따르면 23일 하나님의 교회 대전남부연합회(총회장 김주철 목사)소속 중?고등학생 150명은 겨울비가 내리는 차가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보문산 고지대에 위치하여 개인적으로는 연탄배달이 어려운 가정에 연탄배달 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하나님의 교회는 지난달 26일에도 연탄 1,600장 및 백미 160kg을 대사동 주민에게 지원했으며, 두 번째 실시하는 사랑 나눔으로 저소득층 가구에게 남은 겨울을 훈훈하게 지낼 수 있도록 해주었다.
연탄 배달 현장에 참여한 대사동 주민센터 동장은 “고지대에 위치하여 연탄이 있어도 집에 배달을 하지 못하는 안타까운 현실에서 이처럼 학생들의 자원봉사를 통해 따뜻한 희망을 나눠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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