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교육과학기술위원회 이상민의원(민주통합당/대전유성)은 28일 오후2시 국회이상민의원실에서 인수위가 발표한 정부조직개편방안 중 원자력분야에 대한 업무와 기능조정에 대한 진단과 과학기술계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원자력분야 연구계와 학계의 전문가들을 초청하여 긴급 좌담회를 가진다.

이날 긴급 좌담회는 이상민의원의 주최로 이명철 가천의과대학 부총장, 김시환 울산과기대 친환경에너지공학부 교수, 이은철 서울대 원자력공학과 교수, 송하중 경희대 행정학과 교수, 김종경 한양대 원자력공학과 교수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상민의원은 “이번 긴금 좌담회를 통해 인수위원회가 발표한 정부조직개편가운데 원자력안전위원회 위상 격하, 교과부 원자력업무 산업통상자원부 이관 등에 대한 원자력분야 학계와 연구현장의 의견을 수렴하여 종합의견을 인수에에 제출하고 향후 국회에서 법률 심사자료로 활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상민의원은 인수위가 정부조직개편방안을 발표한 직후 과학기술계 주요 단체와 전문가들을 초청하여 미래창조과학부의 조직개편에 대한 의견을 수렴한 바 있으며, 이후 연구현장을 방문하여 연구원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이어 29일 미래창조과학부의 성공과제토론회를 국회에서 가질 예정에 있는 등 바른 국가과학기술컨트롤타워 구축과 미래창조과학부의 성공을 위한 효율적 방안을 모색하는 등 발빠른 행보를 계속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