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충남대병원은 방사선종양학과 김섭 교수가 최근 ‘대한 방사선종양학회 정기학술대회’에서 전시상을 받았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수상은 김섭 교수의 방사선종양학 및 암 연구 분야에서 그동안의 탁월한 공헌을 인정받은 것이다.
김섭 교수는 '에스트로겐 관련 수용체 알파가 결핍된 생쥐 모델에서 Bacteroides vulgatus가 방사선으로 인한 위장관 손상을 완화하는 긍정적인 역할을 탐구'라는 제목의 연구를 통해 임상에서 방사선 독성을 최소화하기 위한 새로운 치료 접근법을 제시하며 중요한 통찰을 제공했다.
이번 수상은 대한방사선종양학회 학술대회에서 생물학 분야로 출품된 다수의 논문 중에서 우수한 연구로 선정된 것으로, 향후 암 치료와 방사선 치료 부작용을 예방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깁섭 교수는 “방사선치료와 관련된 지속적인 연구를 통해 임상 암 환자들의 치료 효과를 높이는 데 기여할 수 있도록 꾸준한 연구활동을 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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