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8일까지 특별대책기간, 관련기관 협조 서민생활안정 도모
대전시 중구(구청장 박용갑)는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을 앞두고 물가 인상이 우려됨에 따라 서민생활 안정을 위해 다음달 8일까지를 ‘물가관리 특별대책기간’으로 정하고 물가 집중관리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특히 올 설은 연이은 폭설과 한파로 인해 채소류 등의 가격 폭등이 예상됨에 따라 서민이 체감할 수 있는 검소한 명절을 보내기 위해 유관기관, 소비자단체 등과 유기적인 협조를 통해 물가관리를 중점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다음달 5일과 7일에는 태평시장와 문창시장에서 각각 소비자단체 각 지부(회), 물가모니터요원, 상인연합회, 구 공무원 등이 참여하여 물가안정 캠페인을 전개한다.
구 관계자는 “성수품 가격인상 억제 및 개인서비스요금 안정으로 편안하고 행복한 설 명절이 될 수 있도록 물가안정에 총력을 기울이기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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