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 신흥지구 문화공원 조성, 주거환경 바뀐다
대전 동구 신흥지구 문화공원 조성, 주거환경 바뀐다
  • 문요나 기자
  • 승인 2013.01.29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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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원조성 기본계획안 수립하여 31일 사업설명회 개최

대전 동구 신흥재정비촉진지구에 소규모 공연장과 다목적 구장 등을 갖춘 문화공원이 조성될 전망이다.

동구(구청장 한현택)는 오는 31일 신흥동 민방위교육장에서 「신흥재정비촉진지구내 문화공원 및 중로 개설사업」에 대한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 한현택 구청장
신흥재정비촉진지구인 동구 신흥동 126-14번지 일원에 조성될 문화공원은 2009. 12. 31일 결정된 신흥지구 재정비촉진계획의 기반시설을 관련법에 따라 국․시비 지원을 받아 시행하는 것으로 답보상태인 재정비촉진사업의 활성화는 물론 녹지공간 형성으로 주거환경 개선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동구는 53억원을 투자해 2014년 준공을 목표로 공원 3,046㎡, 도로 폭12m, 연장 99m의 규모로 사업을 시행할 계획이며, 공원에는 소규모 공연장, 다목적 구장 등을 조성해 인근 충남중학교 운동장과 연계, 주변지역 학생 및 지역주민들이 체육활동을 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사업대상지 주변으로 6차선의 계족로와 4차선의 충무로에 접해있고, 충남중학교와 대동초등학교가 가까이 있으며 인근에 대동지구와 대신지구가 조성돼 있다.

동구는 대전시 도시공원심의위원회 심의, 실시계획인가 등을 거쳐 올 하반기부터 보상을 실시할 계획이다.

동구 관계자는 “본 사업의 추진으로 재정비촉진사업의 활성화는 물론이고, 녹지공간 확보와 주민편의시설 설치로 지역의 주거환경이 크게 개선될 것”이라며,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기반시설 지원비 확보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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