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公 기술본부 ‘시설물진단 119센터’ 운영
한국농어촌公 기술본부 ‘시설물진단 119센터’ 운영
  • 문요나 기자
  • 승인 2013.01.30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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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해대비 기술지원으로 시설물 피해 예방 및 최소화

한국농어촌공사 기술본부(본부장 안치호)는 농업생산기반시설에 대한 재해대비 안전점검 및 안전진단 기술지원으로 시설물의 피해예방 및 피해의 최소화를 위해 본부내 상시 진단기술지원을 위한 ‘시설물진단 119센터’를 설립·운영하기로 30일 밝혔다.

▲ 서산A지구 배수갑문을 점검하고 있다.
‘시설물진단 119센터’는 경기․강원, 충청․경상, 전라․제주 등 전국을 3개 권역으로 나누어 기술지원 전담반을 구성하고, 지구 온난화로 인한 기상이변에 의해 발생되는 국지적 호우와 지진 등 긴급상황 발생시 저수지, 방조제, 양배수장 등 농업생산기반시설의 재해를 방지하고 시설물 피해의 최소화 및 우리공사의 사회공헌을 위해 안진진단 기술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시설물진단 119센터’의 설립에 필요한 일정 준비기간을 거쳐 오는 2월중 센터 발족 및 현판식을 실시할 예정이며, 대상 시설물에 대한 안전점검 및 안전진단은 공문이나 전화 등을 통해 신청이 가능하도록 할 계획이다.

기술본부는 ‘시설물의 안전관리에 관한 특별법’에 의해 교량 및 터널, 수리, 항만 분야 등 관련 시설물의 안전점검 및 정밀안전진단분야의 안전진단 전문기관으로 지정되어 있으며, ‘시설물의 안전관리에 관한 특별법’이 제정되기 이전인 1994년부터 농업용 수리시설물에 대한 정밀안전진단을 지속적으로 수행한 경험으로 명실공히 국내 최고의 진단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금년에도 저수지 및 방조제 등 350여 개소에 대해 정밀점검 및 정밀안전진단사업을 수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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