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지방경찰청(청장 박상용)은 30일 오전 대전청 6층 대회의실에서 대전광역시의회 의장(곽영교) 및 시의원 25명을 초청, 지역치안에 대한 공감대 형성 및 협력을 위한 치안정책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치안정책 설명회는,  대전시민의 대표기관인 시의회를 대상으로 경찰 업무를 적극 홍보함으로써 지역현안문제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경찰 추진시책에 대한 시의회의 이해를 통해 적극적 업무협조와 예산 편성․지원 등 긴밀한 협력체제를 마련하고자 실시했다.

이 자리에서 대전경찰청은, 지난 ’12년 △현장 중심의 맞춤형 치안활동 △여성․아동 등 사회적 약자보호 △선진 법질서 확립, 공정사회 구현 등 업무 추진현황 및 성과를 설명하고 ’13년 치안활동 방향인 △체감안전 향상 △법과 질서 확립 △청렴사회 구현에 대한 설명과 지역현안에 대한 시의회 협조사항을 논의하는 한편, 지역사회의 치안활동 방향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박상용 대전경찰청장은 “보다 견고한 지역사회 안전망을 만들기 위한 지역 협력치안체제 구축 및 급증하는 치안수요에 대처하기 위한 시민안전 확보와 법질서 확립에 시의원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력”을 강조했다.

대전경찰은 앞으로도 시민의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이고 다양한 의견 수렴으로 시민들로부터 공감받는 치안활동을 적극 전개할 방침이다.

문요나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