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권기금 활용 공모사업 선정 전국 사업시행자 대상 실시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산림청 산하 공공기관인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남태헌)은 지난 31일 ‘2025년 취약지역 녹색인프라 확충사업’ 공모에 선정된 시행자 60여 명을 대상으로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설명회는 지난 7월 공모를 통해 선정된 전국의 사업시행자를 대상으로 복권기금(녹색자금) 목적에 부합하고 모든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사업 성과를 창출하기 위하여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산림청의 산림복지 정책소개 ▲녹색인프라 확충사업 추진방향 안내 ▲사업 분야별 역량강화 교육 운영 등이다.
한편,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은 복권기금을 활용하여 취약계층의 숲 체험 환경 조성과 보행 약자의 숲에 대한 접근성 향상을 위한 ‘취약지역 녹색 인프라 확충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남태헌 진흥원장은 “진흥원은 사회·경제적 약자의 숲에 대한 이용 접근성을 높이고 숲을 향유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면서 “복권기금을 활용한 다양한 사업을 통해 숲이 주는 행복을 더 많은 국민이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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