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보훈청, 21개국 UN 참전유공자에게 학생 감사편지 전해
대전보훈청, 21개국 UN 참전유공자에게 학생 감사편지 전해
  • 문요나 기자
  • 승인 2013.01.30 16: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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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전쟁 정전 60주년 계기 청소년 활동 전개

대전지방보훈청(청장 신영교)은 6・25전쟁 정전 60주년을 맞아 대한민국의 자유와 평화를 위해 참전한 UN 21개국 참전유공자에게 전하는 학생들의 감사편지 쓰기를 2월부터 6월말까지 실시해 정전협정일 7월 27일 이전에 주한 대사관 경유 및 해당국 참전유공자 단체에 직접 전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신영교 청장
이에 따라 대전지방보훈청은 감사편지 쓰기활동에 참여하는 대전・충남 26개 초・중・고교를 선정하고 6・25전쟁 및 UN참전군 활동 등에 관한 학습자료를 제공하여 학생들로 하여금 전쟁의 참상과 UN참전군의 자유평화를 위해 헌신・공헌한 활동 등에 대하여 자율적인 학습을 실시할 수 있도록 했으며, 교사의 지도 아래 학생들이 작성한 편지는 일괄 6월말까지 모아 대표 학생 등과 함께 일부 참전국 주한 대사관 방문 전달식을 병행하여 우편으로 전달할 계획으로 있다.

대전지방보훈청 관계자에 의하면 “우수편지 및 모범활동 학생에 대하여 별도의 계획에 따라 시상할 예정으로 대상 학교의 학교장을 비롯하여 담임교사들의 깊은 관심과 성원 등으로 학생들의 나라사랑 하는 마음과 함께 자유와 평화의 가치를 깊이 있게 깨닫는 소중한 기회가 될 수 있도록 많은 협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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