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들에게 생태공원, 주민들에게는 녹색쉼터 제공하
서천군은 장항초에 담장 허물기 사업을 추진하여 학생 및 주민들을 위한 친환경적인 휴게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 사업은 학교, 관공서, 공공기관 등의 담장으로 인한 폐쇄성을 개선하고 학생들에게는 생태공원을, 주민들에게는 녹색쉼터을 제공하기 위하여 2007년부터 군에서 집중적으로 추진해온 사업이다.
군은 담장 허물기 사업대상지로 장항초등학교를 선정해 1억 1000만원을 투입하여 5월말 준공을 목표로 현재 실시설계 용역중이며, 총 면적 900㎡에 담장 허물기, 자연석 쌓기, 조경수 식재 및 휴게시설 등이 들어선다.
군 관계자는 “관공서와 학교 등이 담장을 허물고 공원으로 꾸며져 학생들과 주민들의 반응이 좋다“며 “시가지 환경개선 및 주민들의 휴식 공간 제공을 위해 담장 허물기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서천군 친환경농림과에서는 담장 허물기사업을 원하는 공공기관 및 학교 등의 신청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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