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병원장 이문수)이 최근 질병관리청의 ‘항생제 적정사용 관리 시범사업’ 선정에 따라 항생제 내성 관리 활동을 더욱 강화했다고 4일 밝혔다.
항생제 적정사용 및 내성관리를 위해 순천향대천안병원이 강화한 활동은 ‘ASP(Antimicrobial Stewardship Program)’.
의사와 약사로 구성된 전문관리팀이 부적절한 항생제 사용을 줄이기 위해 항생제 처방과정을 철저히 중재·관리하는 활동이다.
이문수 병원장은 ”전문팀이 항생제 선택, 처방일수, 용량 등의 적절성 검토를 비롯해 특정 항생제의 사용 승인 및 제한까지 조정함으로써 내성률 저감에 힘쓰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오남용으로 인해 발생하는 항생제 내성균은 환자의 생명을 위협한다“면서, ”항생제 적정 처방을 위해 ASP 전문팀의 활동을 관심을 갖고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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