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公, 수산기반조성과 어촌지역개발 본격 착수
농어촌公, 수산기반조성과 어촌지역개발 본격 착수
  • 김거수 기자
  • 승인 2013.01.31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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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촌공사(사장 박재순)가 본사에 어촌개발업무를 총괄할 어촌개발처를 신설하고 체험관광,해양레포츠,수산물 가공·유통 등 다양한 유형의 어촌특화발전 방안을 마련한다.

31일 충남지역본부(본부장 박완진)에 따르면 박재순 사장은 30일 충남지역본부를 방문한 자리에서 “한국농어촌공사로 사명을 변경한지 5년째를 맞아 어촌지역 주민에게 희망과 소득을 줄 수 있는 수산기반조성과 어촌개발업무에 본격 나서겠다”고 밝혔다.

▲ 박재순 한국농어촌공사 사장은 30일 오전10시 충남지역본부를 방문 어촌지역 주민에게 희망과 소득을 줄 수 있는 수산기반조성과 어촌개발업무에 본격착수 하겠다고 밝혔다.

한국농어촌공사는 지난해 어촌특화발전지원특별법 제정 지원과 어촌발전 시범사업, 수산기반조성 모델 개발 등에서 얻은 자신감을 바탕으로 올해부터는 정책사업화 제안 등을 통해 가시적 성과로 연결해 내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새정부 출범과 함께 해양수산부가 신설되면서 수산 및 어촌분야에 대한 정책적 관심이 어느 때보다 높은 가운데 공사는 수산분야의 정부 정책개발 지원을 우선순위에 두고 어촌·수산분야 연구성과의 실용화로 성공모델 개발에 주력할 전망이다.

공사는 오랜 농촌지역개발 경험과 검증된 전문인력을 보유하고 있어 내생적 어촌특화발전사업의 정책 파트너로 최적의 조건을 갖췄다는 평가다. 또한 공사가 관리중인 3,356개소 농업용 저수지와 152개소에 이르는 방조제 등이 잘 활용되면 내수면과 연안어업 활성화에 선도적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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