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원봉사협의회 회원 80여명 참여, 210세대 전달
대전광역시 서구(구청장 박환용)는 우리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을 맞아 31일 오전 10시 서구청 지하 다목적실에서 소외된 이웃과 함께하는 ‘사랑의 떡국떡 나누기’행사를 가졌다.
행사는 서구 자원봉사협의회 주관으로 회원 80여명이 참여해 무지개 떡국떡 420kg와 쇠고기 84kg을 개별 포장한 후 독거노인, 한부모가정 등 관내 저소득층 210세대에 직접 방문해 정성껏 전달했다.
서구 관계자는 "올해는 여느 해 겨울보다 추운 만큼, 작은 정성이지만 따뜻한 떡국으로 어려운 이웃이 훈훈한 설 명절을 보내시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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