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10일간 보령시 대천해수욕장 캠핑장서 개최
[충청뉴스 권상재 기자] (재)충남문화관광재단은 지난 8~10일간 보령시 대천해수욕장 국민여가캠핑장 제1지구 야영장에서 ‘서해랑길 친환경 캠핑 페스티벌’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 페스티벌은 ▲로컬푸드 구매 및 부스 체험이 가능한 친환경 코인 프로그램 ▲서해랑길 플로깅 활동 ▲친환경과 여행을 주제로 한 토크쇼 ▲자연과 어우러진 공연 ▲로컬푸드 홍보 및 판매 부스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특히, 친환경 아웃도어 커뮤니티 ‘클린하이커스’와 함께 진행한 정크아트 체험 프로그램은 대천해수욕장 플로깅을 통해 주운 쓰레기들을 활용해 바다에 사는 해양생물인 오징어와 고래 등을 형상화 하여 쓰레기를 예술로 승화시켰다.
또한 이번 행사에서는 행사 참가 및 친환경 활동을 통해 지급되는 친환경 코인 프로그램을 활용하여 보령 축협 하나로마트, 보령 수협과의 협업을 통해 보령 로컬푸드 홍보 및 판매를 장려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큰 영향을 미쳤다.
충남문화관광재단 서흥식 대표이사는“서해랑길 친환경 캠핑 페스티벌을 통해 충남의 캠핑 산업 활성화를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충남이 가진 특색을 활용한 친환경 관련 행사 추진을 통해 지속 가능한 관광 발전에 노력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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