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홍성·예산 독거노인공동생활가정 등 방문
안희정 충남도지사는 오는 8일 홍성·예산을 방문해 시장 상인, 어려운 이웃 등과 손을 맞잡는다.
안 지사는 이날 예산읍에 위치한 독거노인 공동생활가정을 방문하고, 예산 역전시장, 홍성군 사랑육아원 등 사회복지시설을 잇달아 찾아 희망의 메시지를 전할 계획이다.
구본충 도 행정부지사도 7일 천안에 위치한 정신요양시설인 ‘편안한 집’을 찾을 계획으로, 위문품을 전달하며 입소자들의 불편은 없는지 살핀다.
도는 앞서 지난달 28일부터 1일까지 천안에 위치한 ‘꿈나무그룹홈’ 등 도내 사회복지시설 52곳을 방문, 생활인들이 훈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위문품을 전달하고 시설 운영 상황 등을 살폈다.
또 도내 소년소녀가정에는 추석 제수비용을 세대당 10만원 씩 전달하며, 충남공동모금회에서도 성금 7억1500만원을 확보해 사회복지시설과 생활이 어려운 3만4000여 세대에 명절 제수용품 등을 전달할 계획이다.
도는 이와 함께 마을 이통장이나 복지위원 등 5400여명으로 구성된 행복키움지원단 복지도우미를 활용, 명절을 앞두고 복지 사각지대에서 소외받고 있는 이웃은 없는지 도내 곳곳을 꼼꼼하게 살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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