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시장 성무용)는 설명절을 맞이하여 지난 명절 전·후 15일간 ‘공직자 복무 기강확립 및 공무원 행동강령 이행실태’에 대한 집중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점검은 천안시 감사관이 총괄반장을 맡고 감사관실 직원 등 5개반 20명으로 점검반을 편성하여 본청은 물론 산하기관을 대상으로 집중 감찰활동을 펼치고 있다.

주요점검내용은 ▲금품·선물 수수행위 ▲민원처리 지연행위 ▲근무시간 중 음주 및 오락행위 등 각종 규정위반행위를 집중 단속한다.

시 관계자는 “직무와 관련한 각종 비리행위자 등 공무원 행동강령 위반 행위자에 대해서는 엄중문책과 부서장 연대책임을 강화하여 공직기강을 바로 세워 나갈 방침”이라며 “감찰활동을 통하여 반드시 청렴천안을 실현해 내겠다”고 강한 의지를 밝혔다.

한편, 시는 2013년 ‘시민이 신뢰하는 청렴천안 실현’ 이라는 구호 아래 청렴도 향상에 만전을 기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