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대전광역시당은 7일 오전, 대덕구 노인종합복지관에서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을 맞아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오늘 봉사활동에는 박성효 시당위원장을 비롯해 심현영, 오태진 시의원과 김금자 대덕구의회의장, 박현주, 윤성환 대덕구 의원 등 당원 40여명이 참여해 어른신들을 위한 점심 배식봉사와 설거지, 시설 내·외부 청소를 실시하고, 거동이 불편하여 시설에 찾아오시지 못한 어른신들을 위해 직접 도시락을 배달하는 등의 봉사활동을 펼쳤다.

김형식 대덕구 노인종합복지관장은 “추운 날씨 때문에 점심을 드시러 오시는 어른신들의 숫자가 적었졌다”며 “시설에 오시지 못하는 날에는 끼니를 거르신다”고 말하며 “우리 주변의 어려운 분들을 위해 많은 도움의 손길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지난 5일 동구 당원협의회는 대전우체국에서 우편물 분류 봉사활동를 실시했으며, 서구 갑 당원협의회는 도마동 경로당에서 무료급식 봉사활동, 서구 을 당원협의회는 월평동 종합복지관에서 급식 및 시설 청소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중구 당원협의회와 대덕구 당원협의회는 7일 중촌사회복지관과 법2동 복지관을 방문하여 봉사활동을 실시했으며, 유성구 당원협의회는 8일 유성구 사랑의 집에서 미용(커트) 봉사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