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창희 국회의장-염홍철 시장 오찬 회동
강창희 국회의장-염홍철 시장 오찬 회동
  • 김거수 기자
  • 승인 2013.02.19 16: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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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충남도청사부지 국책사업추진‧엑스포재창조사업‧충청권철도 건설 등 협력건의

염홍철 시장은 19일 오전 강창희 국회의장을 만나 새 정부 출범에 즈음해  올해 처음으로 국회 귀빈 식당에서 함께 오찬을 한 것을 두고 지역정가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이와 관련 강창희 의장은 본지와 인터뷰에서 “염 시장의 요청에 의해 이뤄졌다”며 “정치적인 발언보다는 충남도청사 문제와 시정에 관련된 대화를 나눴을 뿐”이라고 확대 해석을 경계했다.

▲ 강창희 국회의장과 염홍철 시장 국회회동
염 시장은 본지와 인터뷰에서  “충남도청 이전부지의 국책사업 추진과 엑스포 재창조사업 및 충청권철도 조기건설 등 국가지원이 필요한 주요 역점사업에 대해 국회 차원의 적극적인 협력을 요청했다 "고 말했다.

또한 “각 현안사업을 둘러싼 핵심 쟁점사항을 자세히 설명하면서 정치권과의 이해 폭을 넓히고, 사업추진의 당위성에 대한 공감을 이끌어 내는데 중점을 두고 대화를 나눴다“고 말했다. 

특히  옛 충남도청사와 관련, 강 의장이 발의한 특별법 개정안의 조속한 국회처리와 함께 대선공약과 연계한 도청부지 활용방안과 도시철도 3호선 정상적 사업추진과 예비타당성 조사의 조기 착수에 대해 특별한 관심과 협조를 건의했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이번 만남은 국회의장으로서 국비확보 등에 앞장서온 강창희 의장에게 염홍철 시장이 감사를 표명하는 자리이기도 했다.”며“앞으로도 주요 시정에 대해 지역출신 정치인들의 공감과 이해를 나눌 수 있는 기회를 더 많이 만들어 나간다는 것”이 염 시장의 의지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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